[사이드 뉴스] 질병관리본부, 12일 '질병관리청' 승격 外<br /><br />오늘의 사이드 뉴스입니다.<br /><br />▶ 질병관리본부 12일부터 '질병관리청'으로 승격<br /><br />질병관리본부가 오는 12일부터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돼 감염병 대응 총괄기관으로서 위상이 강화됩니다.<br /><br />보건복지부에는 보건 분야 전담 차관을 도입합니다.<br /><br />차관급 외청으로 감염병 정책 수립, 집행에 독자적 권한을 행사하게 되는 '질병관리청'은 청장과 차장을 포함한 5국·3관·41과와 소속기관으로 구성됩니다.<br /><br />정원은 모두 1,476명으로 질병관리본부 정원에서 569명이 늘어납니다.<br /><br />▶ '음주운전 3회 적발' 변호사 징역형 집행유예<br /><br />서울서부지법은 음주운전을 해 재판에 넘겨진 40대 변호사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 4월 술에 취한 상태로 서울 용산구의 한 도로에서 주거지 주차장까지 약 1㎞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.109%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A씨가 과거에도 처벌을 받은 적이 있음에도 또 술을 마시고 운전한 점, 음주수치가 낮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단속 예고한 학교 몰카 전수조사…적발 '0건'<br /><br />교육부가 단속을 공개 예고했던 지난 7월 2주간의 전국 초·중·고교 내 불법촬영 카메라 전수조사 결과 적발 건수가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전수조사는 경남 김해와 창녕에서 현직 교사들이 교내 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하다 잇따라 적발된 데 따른 후속 조치였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교육부가 전수조사 계획을 언론에 공개하고 인터넷상에도 게시하면서 불법촬영 카메라를 회수할 시간을 준 것 아니냔 비판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